인터뷰 / 알란 리고덴 쉐라톤인천호텔 총지배인

"감동경영 실천 송도와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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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호텔 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며, 송도경제자유구역에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데도 큰 기여를 하겠습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유일한 특1급 호텔인 쉐라톤인천호텔이 1일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1년동안 호텔을 이끌어 온 알란 리고덴(52) 총지배인의 경영 철학은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결같다. 나 홀로 성장이 아닌 송도 발전과 함께하는 호텔의 성장이다.

 

개관 당시만 해도 송도 신도시는 개발 단계에 있어 세계적인 브랜드의 호텔이 문을 열 경우 성공에 대한 보장이 없었다. 그래서 오픈 계획을 세웠던 일부 유명 호텔들이 계획을 취소하거나 보류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쉐라톤은 수도권의 어느 특급 호텔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면서 송도를 찾는 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이 절로 호텔을 방문할 것이라 자신하고 송도에 입성했다.

 

그후 1년. 쉐라톤은 주말 평균 객실 가동률이 90%를 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전구역 금연 호텔, 자연친화형 호텔을 콘셉트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개발하고,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벌인 게 주효했다. 4개의 특성화된 레스토랑은 지역에서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호텔 웨딩홀은 고품격 웨딩 문화일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호텔은 컨벤시아에서 치러지는 각종 국제대회와 유명 행사의 참관객을 맞으며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알란 리고덴 지배인은 "앞으로도 컨벤시아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윈윈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세우겠다"며 "지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고급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했다.

 

그는 쉐라톤인천호텔과 송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인천은 대형 국제행사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데다 글로벌 기업의 입주 가능성이 높고, 골프리조트·쇼핑센터 등이 오픈해 성숙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알란 리고덴 지배인은 "인천을 찾은 내외국인이 인천공항과 인천대교,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받은 감동을 쉐라톤에서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감동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 호텔로서 지역 사회에 이익을 나누는 나눔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